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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 SK에너지 등 SK그룹 에너지회사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한신평은 23일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A+'에서 'AA'로 강등했다고 밝혔다.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SK인천석유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2.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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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오너 일가가 올리브영 지분을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한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올리브영의 일부 지분 매각 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선정하고, 24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매각 대상은 이재현 CJ그룹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17.97%)과 이 회장의 동생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10.03%) 등 오너일가가 보유한 올리브영 소수지분 20~30%다.업계에서는 이 부장이 올리브영 지분 매각 자금으로 지주회사인 CJ의 지분을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12.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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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가 사흘 동안에만 5조1천억원이 넘는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말 수주 몰이에 나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83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들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1월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이날 버뮤다와 파나마 소재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023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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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만기 이자율은 7.30%, 사채 만기일은 2050년 12월29일,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428만5천714주며,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1.88%다. 아시아나항공은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600억원을 기간산업안정기금 목적에 부합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안기금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자 2조4천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2조1천억원은 금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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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두산중공업과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두산중공업은 이달 10일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지난달 24일 진행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유진기업 등이 참여하며 인수 경쟁에 나섰으나, 결국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인수전에서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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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C의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100% 자회사인 SKC솔믹스로 통합하고, CMP패드와 블랭크마스크, 세정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SKC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SKC의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C솔믹스에 현물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SKC에서 해오던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웨트케미칼 등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으로, 평가금액은 약 1천513억원이다. SKC는 법원 인가 결정과 기업결합 신고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내년 1분기까지 마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2.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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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인앱(In-App) 결제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한 구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2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소재의 구글코리아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이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지 한달만에 현장조사에 나선 것이다.구글은 게임 앱에 대해서만 의무화한 인앱결제를 신규 앱에는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에는 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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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이 업무성과와 근로시간이 비례하지 않는다며 유연근로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선택근로제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제도 등 주5일 근무제의 예외규정 확대에도 찬성 비율이 높았다.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에 대한 직장인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연근로제 확대 필요성에 대해 직장인의 81.3%가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 없다'(18.7%)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직장인들이 유연근로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는 '업무시간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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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와 파나마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3023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으로, 계약 규모는 6천122억원이다.한국조선해양은 이달 22일과 전일 대형 컨테이너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1만7천t급 소형 PC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해 이틀 동안 1조7천935억원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번까지 포함해 약 100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액 110억달러의 약 91%를 달성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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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선임 ▲동원팜스 대표이사 신영수 부회장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김성용 사장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정문목 부사장 ▲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용수 전무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이재흥 전무◇부회장 승진▲동원팜스 대표 신영수◇사장 승진▲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 김성용◇부사장 승진▲동원팜스 대표 정춘오◇전무 승진▲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 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 강용수 ▲동원와인플러스 대표 이재흥 ▲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장 서정원◇상무 승진▲동원
IB/기업
2020.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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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23일 신영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신영수 신임 부회장은 사료 전문회사인 동원팜스로 이동한다.지난 2012년부터 동원홈푸드 대표를 맡아오며 연 매출 1조원의 기업으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신 부회장은 동원 F&B와 동원홈푸드 등 35년 간 식품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동원F&B 영업본부장과 동원홈푸드 삼조셀텍 사장, 동원와인플러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향후 정춘오 대표이사 부사장과 함께 동원팜스 공동대표를 맡아 사료 사업 확대와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1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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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 제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두산중공업은 23일 차세대 열교환기 핵심 기술인 유로 설계 및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 열교환기 제작이 가능한 600t급 고온 프레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차세대 열교환기는 미세한 유체 이동로를 기판에 고온·고압으로 가공해 제작된 업그레이드형 열교환기다.차세대 열교환기는 기존 전열관형 방식 열교환기와 비교해 10분의1 규모로 축소 제작할 수 있어 90% 이상 열교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스테인리스, 초합금 등 고급 재질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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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식당가에서 네이버를 통해 비대면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총 8개 회사와 함께 공항 내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주문'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내 입점한 식음료 업체인 롯데GRS, 아모제푸드, 아워홈, 파리크라상, 풀무원푸드앤컬처, CJ푸드빌 등 6개사, 공항 결제 단말기(POS)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 대행사 파이서브 코리아 등이 참여했다.내년 말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0.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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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지주사 ㈜LG가 배당 확대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계 사모펀드인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최근 LG그룹 계열 분리에 대한 반대 서한을 보내면서 배당 확대 요구를 할 확률이 높아진 데다, 서브원과 LG CNS 지분 매각으로 배당 재원 또한 풍부한 상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1조3천586억원이다.이 중 서브원 지분 매각 대금 3천180억원과 LG CNS 지분 매각 대금 8천558억원 등 비경상 이익을 제외하면 배당 가능 재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2.2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