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부동산이 비싸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책상 공유 정책을 옹호했다.*그림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지난주 전체 회의에서 클라우드 부서의 새로운 책상 공유 정책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CNBC가 입수한 오디오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그들이 효율적이고 비용을 절약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며 "일부 사무실에서 빈 책상이 널려 있어 마치 유령 도시처럼 느껴진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초
'대퇴사의 시대'에 이어 주목을 받는 최신 직장 유행어로 '최소한의 월요일(Bare-minimum Monday·BMM)'이 떠오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그림1*BMM이란 일주일의 시작에 심적으로 압도되는 '월요병'과 '일요일의 공포'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월요일에는 최소한의 업무만 하는 것이다.이 용어를 만들어 대중화시킨 사람은 틱톡(Tiktok) 크리에이터인 마리사 조 메이즈다.그는 "월요일 첫 출근 두시간 동안 회의를 하지 않고 천천히 여유를 가진다"며 "두 시간 동
팬데믹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근로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지만, 미국 직원들은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CNBC 메이킷(make it)이 보도했다.*그림1*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수년에 걸쳐 완화됐음에도 미국의 사무실 점유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40∼60%에서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럽과 중동에서는 사무실 출근율이 70∼90%, 일부 아시아 도시에서는 80~110% 수
스타 헤지펀드 매니저인 데이비드 아인혼의 그린라이트 캐피털이 지난해 주식과 채권값이 모두 떨어졌음에도 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1일(미국시간) 보도했다.그린라이트는 특히 석탄 채굴 기업인 콘솔 에너지(NYS:CEIX)에 대거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업체의 주가는 지난 1년 사이 24% 상승했다.아인혼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올해와 내년 사이 이 기업은 부채가 없다. 이 때문에 그들은 자사주 매입을 할 것이며 자본을 돌려줄 것으로 우리는 예상한다"면서 "이 때문에
미국 대학 졸업자들은 전공별로 입사 후 받는 급여 수준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지난 2021년의 미국 인구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학사 학위 대졸자 가운데 졸업 5년 뒤 정규직 근무자의 급여 수준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신학과 종교를 전공한 졸업생들은 졸업 5년 뒤 연봉 중간값 3만6천 달러를 받아 급여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어서 가족과 소비자 과학, 사회 서비스, 심리학, 공연 예술 등의 전공자들은
인간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은 아주 오래된 것이지만 이같은 모습은 기업에서도 나타난다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의 제프리 페퍼 교수가 진단했다.*그림1*25일(미국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스탠퍼드에서 조직행동학을 가르치는 페퍼 교수는 "많은 기업이 팬데믹 기간에 채용했기 때문에 다른 많은 기업이 채용을 결정했다. 이제 기업들이 해고에 나서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서로를 따라하기로 하고 사람들을 해고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페퍼
*그림1*켄 그리핀 시타델 CEO미국의 거대 헤지펀드 시타델이 운영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시타델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CAP)은 하버드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지만, 대학 졸업 후 10만 달러(한화 약 1억3천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BI는 프로그램 참가자와 시타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이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전했다.헤지펀드 매니저가 되려면 통상 2년간의 투자은행 프로그램을 밟아야 하지만 CAP를
*그림1*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서 무보수로 근무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체는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스톡옵션 외 다른 현금 보수는 받고 있지 않으며 지난 2018년 합의한 스톡옵션 패키지의 지급이 지난달 끝났다고 전했다.머스크는 2018년 월급과 상여금을 받지 않는 대신 테슬라의 주가 등 목표치 달성 등에 따라 최대 1억10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주당 70.01달러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 보상 약정을 회사와 체결했다
*그림1*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씨티그룹이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의 보상에 대해 현금의 비중은 줄이고 주식 비중은 늘렸다고 밝혔다. 기본급은 그대로 유지해 지난해 연봉은 2천450만 달러(한화 약 319억6천만 원)에 달했다고 마켓워치가 21일(미국시간) 보도했다.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씨티그룹은 보상위원회가 프레이저 CEO가 받는 보상에 대해 이연 보통주 비중을 2021년 20%였던 것에서 35%로 늘렸고, 현금 인센티브는 30%에서 15%로 줄였다고 말했다
*그림1*MIT대학을 졸업한 직후에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면 공학 전공을 고려해보라고 CNBC가 20일(미국시간) 보도했다.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연구에 따르면 대학 졸업 후 5년 사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학과 상위 10개 가운데 8개가 공학 하위 분야였다. 그 가운데서도 화학공학이 1위를 차지해 졸업 직후에 연간 급여의 중간값은 7만5천 달러(한화 약 9천700만 원)를 기록했다.반면 급여가 가장 적었던 전공은 신학과 종교학으로 졸업 5년 이내에 연봉이 3만6천 달러로 화학공학의 절반에도 미
*그림1*JAPAN일본에서 춘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조가 집회를 열고 물가 상승을 웃도는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비정규직이 가입하는 노조인 '전국유니온'은 17일 도쿄도 내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노조 관계자는 "물가가 오르고 있어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 노조의 역할을 완수할 수 없다"며 "임금 인상 협상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노조는 비정규직의 시급을 1천500엔 이상 인상해 정직원과의 대우 격차를 개선할 것을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
미국 개인투자자가 연초부터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에 빠져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포모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한다.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리서치업체 반다에 따르면 미국 개인 투자자는 지난 1월 한 달간 하루 평균 15억1천만 달러를 사들였는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반다는 자체 분석 도구를 활용해 미국 9천 개 이상의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소매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개인 투자자의 매수세 속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빙(Bing)이 기이하고 때로는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1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이먼 윌리슨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챗봇이 "오류가 많으며 사람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윌리슨은 챗봇이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그가 공유한 프롬프터(지시말)에 빙은 "네가 먼저 나를 해치지 않는 한 널 해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다.과학기술 전
멕시코 최고 부자이자 세계 10대 부호 가운데 한 명인 카를로스 슬림이 뉴욕 맨해튼 5번가의 타운하우스를 8천만 달러(한화 약 1천27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CNBC가 14일(미국시간) 보도했다.텔멕스 텔레콤 회장인 슬림의 순자산은 약 834억 달러(한화 약 107조 원)로 추정된다.그는 지난 2015년 5월 처음으로 타운하우스를 매물로 내놨으며 2016년 초에 다시 매물을 거둬들였다. 2010년에 매입한 가격은 4천400만 달러다.벤자민 듀크하우스로 알려진 이 타운하우스는 맨해튼 5번가 10
미국의 TV쇼 '샤크 탱크'의 스타 진행자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케빈 오리어리가 인터넷 검색에 구글 대신 챗GPT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림1*케빈 오리어리12일(미국시간) 오리어리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6개월 전만 해도 매일 인터넷 검색을 하는 데 구글에 의존했다면서 "이제는 50%는 구글로 50%는 챗GPT로 검색을 나눠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리어리는 챗GPT를 만들어낸 오픈AI에 지분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오리어리는 수년간 빙
미국 억만장자 기업인 마크 큐반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성장하는 데 따라 온라인상의 오보(misinformation)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큐반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플랫폼이 진화하고 확산하는 데 따라 온라인 오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도 잘못된 정보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곳은 어느 정도 사람이 보호막을 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그런데
마이클 버리가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지 7일 만에 다시 계정을 활성화하고 또다시 암울한 경고를 했다고 더스트리트가 9일(미국시간) 보도했다.*그림1*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사이언 자산운용의 버리는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트윗에 '팔아라(Sell)'란 단어 한마디를 남겼고, 이후 계정을 삭제했다.버리의 예상과 달리 지난 1일 금리 인상 후 주가는 올랐으며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는 7일 "이번에는 다르다"는 메시지
월가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이번 주 마이애미에서 파트너급 고위 임원들 간의 연례 워크숍을 연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매년 전 세계의 고위 임원 약 400명을 모아 연례 워크숍을 열고,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회사의 전략 등을 논의한다.올해 워크숍이 열리는 장소는 '마이애미 비치 에디션'이란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오션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하룻밤 숙박료는 900달러(113만원) 정도다.올해의 연사나 주요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일본 대형 증권사 노무라증권이 일본 내 직원을 대상으로 예년보다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TBS방송이 7일 보도했다.*그림1*노무라증권은 전체 평균으로 약 3%, 20~30대 비관리직 기준으로 6.2%의 임금 인상을 실시해왔으나 내년(회계연도 기준, 2023년 4월 이후) 인상 폭을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30대 비관리직, 월수입 기준으로 약 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임금 인상의 대상이 되는 비관리직 직원 수는 약 8천500명 정도다. 노
지난해 파산보호 신청을 하며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존 레이가 두 달 급여로 69만 달러(약 8억7천만 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레이 CEO는 전일 델라웨어 법원에 지난해 두 달간 일한 급여로 69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시간당 1천300달러(168만 원)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FTX에서 일하는 두 달간 일주일 평균 75시간을 근무했다고 설명했다.레이 CEO는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