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정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 제도 개선 방안을 공청회를 거친 이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들이 홍콩 H지수 ELS 사태 이후에도 대면으로 불완전판매할 위험이 크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홍콩 ELS 사태 이후에 이 문제에 대해 제도개선 논의 중인데 나뉘는 의견 있어서 공청회를 거치기로 했다"면서 "은행권 신규 펀드 판매 가운데 공격적 투자자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데 놀랬고, 한번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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