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bp 상승한 2.7700%를 기록했다.

2년 및 3년 구간은 각각 4.50bp씩 올랐다.

5년은 5.00bp 오른 3.0375%를 기록했다. 10년은 4.50bp 오른 3.1400%였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그간 잘 버텨오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전일부터 급등하면서 다소 불안한 흐름을 이어왔다"며 "이날은 전일보단 안정됐지만 여전히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반영하면서 국내 기관들의 '비드(매도)'가 눈에 띄게 나왔다"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3.50bp 오른 2.2550%를 기록했다.

5년은 7.00bp 오른 2.7200%, 10년은 7.00bp 오른 2.58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단기 구간 위주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1.00bp 확대된 -51.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2.00bp 축소된 -31.75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