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감독원이 최근 우리은행의 횡령 사고와 신한·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화 송금 건에 대한 검사 중간에 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이 최종 발표까지 보안을 유지해 왔던 금융회사 검사 진행 상황에 대해 검찰 수사처럼 중간발표한 것이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연속으로 횡령과 거액 해외송금 검사에 대한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은행 한 직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700억 원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렸고 그 과정에서 1년 넘게 무단결근
현장, 그리고 사람
이현정 기자
2022.08.01 10:22
-
-
-
-
-
-
-
-
-
-
-
-
(서울=연합인포맥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하반기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제한하면서까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연말 목표치를 달성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목표치인 20%대로 올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해당 비중을 20.8%까지, 케이뱅크는 21.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은행들이 금융당국에 지난 5월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확대 계획을 제출한 데 따른
현장, 그리고 사람
손지현 기자
2021.11.19 09:33
-
(서울=연합인포맥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어 내달초 토스뱅크가 출범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금융권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들이 파격적인 금리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주요하게 꼽히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출범하는 토스뱅크는 지난 10일부터 통장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통장은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주는 통장이다. 이는 현재 은행권 내에서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는 평균 연 1.19%인데, 토
현장, 그리고 사람
손지현 기자
2021.09.24 09:40
-
(서울=연합인포맥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한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일찌감치 신고를 마친 업비트의 독점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와 손을 잡은 케이뱅크까지 앞으로 더욱 후광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은행의 실명 입출금계정(실명계좌)까지 확보해 금융당국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거래소는 업비트 1곳뿐이다.업비트는 지난해 6월부터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이어왔다. 당시 케이뱅크는 1년여간 중단한 대출을 재개하고 성장을 가속하려는 시점이었다. 업비트와의 제휴 이후 지난해
현장, 그리고 사람
손지현 기자
2021.09.06 09:42
-
(서울=연합인포맥스) ○…현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두 은행이 자리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업권에 새로운 경쟁자인 토스뱅크가 함께하게 된다. 이를 앞두고 행들은 자사만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에 나서면서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대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게 됐다. 이번 공모로 카카오뱅크가 확보한 자본 규모만 2조5천526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카카오뱅크는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인터넷전문은행이 하지 않았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의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기존 서
현장, 그리고 사람
손지현 기자
2021.08.04 09:13
-
(서울=연합인포맥스) ○… 부실채권 유동화 등을 담당하는 금융지주 산하 신용정보회사들에 때아닌 불똥이 튀었다.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등 정책지원 조치가 길어지면서 채권 모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따르면 일부 지주계열 신용정보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다소 하락했다.KB신용정보는 올해 1분기 7천800만원으로, 지난 1분기 1억6천800만원보다 줄었다.우리신용정보는 지난해 1분기 9억7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마이너스(-) 24억원으로 집계됐다.신용정보회사는 순이익 규모가 크지
현장, 그리고 사람
2021.07.20 09:37
-
돈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받는 채무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줄 수 있을까. 신용이 없다고 평가받은 사람들이 신용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SGI서울보증·기업은행과 손잡고 만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체크카드'다.해당 상품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에 대해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상품이다.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는 월 10만원
현장, 그리고 사람
김예원 기자
2021.05.0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