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하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내외금리 역전에 따른 외자유출 문제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놨는지에 시장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올해 초부터 외자유출 문제에 대한 경고 시그널을 잇달아 보낸 상태이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전일 공개한 2018년 4월 통신보고서 중 결론에 해당하는 '향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미국 정책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자본유출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외환시장이 불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4.27 13:51
-
국채선물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일본은행(BOJ)도 완화 기조를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27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8분 전일보다 9틱 상승한 107.75에 거래됐다. 증권이 933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395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41틱 오른 119.8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76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616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의 한 채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4.27 13:29
-
달러-원 환율이 남북정상회담의 훈훈한 분위기에 1,075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2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0원 내린 1,0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될 때부터 투자 심리는 조금씩 아래쪽을 향했다. 달러 숏플레이가 조금씩 일어났지만 1,075원대 부근에서는 조심스러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으러 왔다"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로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4.27 13:27
-
달러-원 환율이 남북정상회담 관망 속에 낙폭을 줄인 후 1,070원대 중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90원 하락한 1,078.00원에 거래됐다.달러-원 환율은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후 매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다 낙폭을 차츰 줄이고 있다.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평화와 번영,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런 순간에서,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마음"이라며 "미래를 내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7 11:14
-
리처드번스타인어드바이저스의 리처드 번스타인 최고경영자(CEO)는 "채권금리 상승과의 줄다리기에서 주식시장이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26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상승세와 탄탄한 기업 실적 간의 충돌에서 주식 투자자는 약세 장세로 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번스타인 CEO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3% 돌파와 관련, "나쁜 상황이 발생하는 경기 순환주기 후반에 겪는 매우 일상적인 '줄다리기'"라며 "다만 나쁜 상황이 좋은 상황을 압도하는 시점은 아니다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4.27 11:03
-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7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5 - 2월 │ 1.61 - 3월 │ 1.65 - 6월 │ 1.78 - 12월 │ 1.99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4.27 11:02
-
외환중개업체 오안다는 남북정상회담이 시장 친화적으로 전개될지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오안다의 스티븐 이네스 아태 지역 트레이딩 헤드는 27일 고객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대비해 투자 포지션을 구축해야 하는 날이라며 선진국과 신흥국 금융시장에 우호적일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화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달러화 상승세가 한계점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네스 헤드는 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3%로 올라섰지만 시장이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4.27 11:00
-
-
27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2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10위안(0.17%) 올린 6.339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를 5주래 최저치로 절하 고시하고, 이날 위안화를 0.17% 추가 절하시켰다.인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1% 가까이 절하시켰다.이날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는 간밤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4.27 10:50
-
(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인민은행은 27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0위안 오른 6.3393위안에 고시했다. 전장인 지난 26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3300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80785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5.7967위안, 유로-위안은 7.6714위안, 파운드-위안은 8.8175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6.4056위안, 위안-랜드는 1.9560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4.7870위안, 뉴질랜드달러-위안은 4.4745위안, 캐나다달러-위안은 4.9228위안, 싱가포르달러
채권/외환
2018.04.27 10:25
-
-
(끝)
채권/외환
2018.04.27 10:18
-
(끝)
채권/외환
2018.04.27 10:17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된 가운데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기대로 하락 출발했다.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하락한 1,076.40원에 거래됐다.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을 반영해 전일보다 5.90원 하락한 1,075.00원에서 출발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했고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등 호재가 반영된 영향이다.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헤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7 09:26
-
27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 하락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상승했다.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6틱 상승한 107.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42계약 팔았고, 투신이 393계약 샀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4틱 오른 119.6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96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675계약 순매수했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형 이벤트에 외국인 투자자가 어떻게 반응할지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4.27 09:26
-
-
-
-
"남북정상회담이 개장 이후라 다들 뉴스만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11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외환딜러에게 시장 전망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간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하던 달러-원 환율의 상승 탄력도 정상회담발 리스크온에 느슨해질 전망이다.27일 서울환시 등에 따르면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6거래일 만에 하락해 1,077.1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0.9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7 09:11
-
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는 마이너스(-) 0.05원에 호가됐다.27일 서울환시에서 A중개사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0.05원을 기록했다. B중개사 거래는 없었다.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4.27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