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현대아이비티[048410](대표 오상기)가 일본 마케팅 전문회사인 벡토르사와 일본 도쿄에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VITABRID JAPAN)'을 설립하는 계약에 25일 합의했다.

합작법인 초기 지분 구조는 벡토르사 51%, 현대아이비티 49%다. 3년에서 5년 후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부용 비타민C와 지능형 나노 표적항임주사제를 개발한 현대아이비티는 그동안 일본 마케팅분야 1위 기업인 벡토르그룹과 손을 잡고 일본 시장 마케팅에 협력해왔다.

케이지 니시에 벡토르사 대표는 "ACTIVE 비타민C가 피부층 깊이 충분히 유지되면 피부미용과 피부질환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라며 "그동안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로 합작법인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따로 야마모토 본부장은 "비타브리드C의 일본 내 판매는 올해 6월부터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일본야후, 아마존, 이치바 등을 통해 시작되고 TV홈쇼핑뿐 아니라 약국, 백화점 등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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