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제약업체 화이자의 주가는 올해 3분기 주당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아 27일 개장 전 거래에서 1.9% 상승했다.

화이자는 올해 전체 주당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3분기 순익이 21억3천만달러(주당 34센트)를 나타내 일년전의 26억7천만달러(주당 42센트를) 순익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회사의 3분기 주당 순익은 60센트였다. 이는 팩트셋 조사치 51센트를 웃돈 것이다.

매출은 일년전 대비 2% 줄어든 120억9천만달러였다. 애널리스트들은 115억6천만달러로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전체 주당 순익(특별 항목 제외) 예상치를 당초 2.04-2.10달러에서 2.16-2.20달러 범위로, 매출 역시 465억-475억달러에서 475억-485억달러 범위로 각각 상향 수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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