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독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독일 통계청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속보치 0%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분기 GDP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계절조정 기준 0.3% 증가해 역시 속보치와 동일했다.

통계청은 "3분기에는 수출 부진이 경제활동에 제동을 걸었지만, 자본 투자는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GDP 발표 이후 유로화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오후 4시 1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과 동일한 1.15220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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