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글로벌 달러는 일본 대지진 사태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전개하고 있다.

오후 8시27분(한국시각) 현재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지수는 전일 마감가보다 0.568포인트 상승한 76.89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110달러 하락한 1.3880달러에, 파운드-달러는 전장보다 0.01720달러 밀린 1.60010달러에 거래됐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작년 9월 이래 처음으로 0.7300달러를 밑돌았다.

시장참가자들은 지난주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우려가 증폭되는 등 일본에 대한 불안심리가 고조돼 달러화가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엔은 전일보다 0.30엔 하락한 81.33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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