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는 올해 말까지 1.35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인베스텍이 13일 전망했다.

인베스텍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조치가 예상되지 않는 데다 계속되는 유로존 우려도 일부 제거될 가능성이 크다"며 "유로-달러는 올해 하반기까지 1.3500달러 수준까지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베스텍은 그러나 "유로존 위기가 다시 악화되면 유로화는 언제든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유로-달러는 내년 6월까지 1.2500달러까지 급격하게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92달러 상승한 1.4067달러에 거래됐다.

k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