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02달러나 오른 1.3880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말 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로 보유 통화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EU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 가능성이 상존해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말에 EU 정상회의에서 EFSF 등에 대해 합의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다음 주에 독일과 프랑스가 새로운 일정을 잡았다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엔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70엔 밀린 76.13엔을,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16엔 하락한 105.68엔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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