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존 정상들이 부채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은 데 따른 낙관론이 확산돼 지난 9월7일 이래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1달러를 웃도는 급등세를 보였다.

오전 9시24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222달러 급등한 1.4129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 국채에 50%의 헤어컷(손실률) 적용과 은행권의 재자본화에 합의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달러당 75.63엔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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