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뉴욕 외환시장 거래자들은 28일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사상 최저 수준에서 주로 등락함에 따라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래자들은 달러화가 이번 주 내내 엔화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약세를 보였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엔 움직임에 주목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은 달러화가 달러당 75.66엔까지 하락할 경우 일본 당국이 개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75엔 근처에서 개입이 단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오전 10시11분(미 동부시간) 현재 전날보다 0.20엔 밀린 75.74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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