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가 메르켈-사르코지의 기자회견 내용이 알려지며 미국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뉴욕 애널리스트들이 5일 밝혔다.

이들은 메르켈-사르코지가 좀 더 구속력 있는 유로존의 새로운 조약을 원한다고 강조했다면서 그러나 시장은 회원국들 모두가 이에 동의할지를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유로존 부채 위기를 영구적으로 해결할 최종 생산물을 원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부채 위기를 해소하는 작동 가능한 방안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오전 10시36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76달러 높아진 1.3478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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