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스티븐 잉글랜더 씨티그룹 외환전략팀 헤드는 최근 유럽 고위 당국자들은 신용등급이 즉각적으로 강등될 것 같은 발언을 하고 있다고 14일 말했다.

그는 유로존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은 곧 있을 신용등급 강등에 대비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은 프랑스나 오스트리아 등 `AAA` 등급 국가 중 한 국가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커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주말까지 신용등급 강등이 없다면 더 조심스러운 거래가 이어져 유로화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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