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순매도, 차익실현과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기인""매도폭 크지 않아 외국인 주식투자 흐름 바뀌었다고 보지 않는다"-4월 금통위 기자간담회-syjung@yna.co.kr(끝)
증권
정선영 기자
2017.04.13 11:43
-
지난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났다.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종목은 총 66종목으로 전분기 대비 22.2% 증가했고, 행사 건수는 13.7% 감소한 265건으로 집계됐다. 행사 금액은 1천293억원으로, 전분기 1천195억원보다 8.2% 늘었다.행사 종목 및 금액이 늘어난 것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신흥국 시장의 경제 성장 등으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됐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건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4.13 09:22
-
1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 속 강보합 개장했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08%) 상승한 2,130.40에 거래됐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억원, 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4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0.10% 상승했고 현대차도 1%대 강세였다. 한국전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3 09:08
-
연이은 대형 이벤트 속에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수급이 살아날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시장에서 북핵 리스크가 다소 완화하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등이 임박했기 때문이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741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순매도가 순매수로 전환했다.이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빠른 속도의 반등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지난달말 1,110원 선에서 지난 11일 1,145원까지 올라왔다. 이후 12일에는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4.13 08:48
-
-
증권가에서 자기자본으로 경쟁을 벌이는 북(book) 싸움이 막을 올렸다.이번 달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범위 내용이 나올 예정인 데다, 국회 본회의에서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순자본비율(신 NCR) 적용 관련 자본시장법까지 통과되면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초대형 투자은행에 대한 제도 개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세부안이 발표되면 5월부터 초대형 IB 인가 신청을 받고 빠르면 6월부터 업무 승인을 할 계획이다. 심사에 걸리는 기간은 1~2개월 정도로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13 07:56
-
지난해부터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 경쟁률 등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흥행 측면에서는 이보다 다소 부진했다.1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 주요 기업의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키움증권은 평균 6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년여간 IPO 실적이 있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 뒤를 이어 케이프투자증권(구 LIG투자증권)도 68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3 07:42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국내 증시에서 이른바 정치테마주가 활개를 치는 가운데 관련 종목을 대상으로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이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정치테마주 특별조사반'을 꾸린 이후의 첫 성과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정치테마주를 대상으로 시세조종을 한 투기세력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관련 시세조종 및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는 투기세력은 두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4.12 18:28
-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열린 제7차 회의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쓰고 공시한 퍼시픽바이오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회사는 전 대표이사가 회사 명의로 5억5천200만원을, 개인 명의로 17억원가량의 자금을 차입하는 데에 지급보증을 했으나 이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또 전 대표이사의 채권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에도 손상 차손을 반영하지 않고 자기 자본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혐의로 회사에 대해서는 6천620만원의 과징금과 1천790만원의 과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4.12 16:19
-
12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6포인트(0.24%) 오른 2,128.91에 마감됐다.한반도 지정학적 불안감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지난 6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해 2,12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에는 경계 심리가 다소 잦아들며 저가 매수 유인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2억원, 3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기관은 9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억원 매수 우위,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2 15:40
-
KB국민은행이 개인 대출 총액을 연봉 3배로 제한하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핑계로 은행이 힘조절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시중은행들은 예상보다 수위가 높은 국민은행의 DSR 활용방안에 주목하며 은행을 향한 날선 비판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조만간 모든 부채에 대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실질 소득의 3배를 넘기지 못하게 제한하는 DSR 활용방안을 도입한다.지금까지는 주택담보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만 맞추면 대출이
증권
정지서 기자
2017.04.12 13:44
-
대우조선해양[042660]의 분식회계 문제로 대우해양조선은 45억원의 과징금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1년간 신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가 내려지자 기업의 회계감사는 더 깐깐해지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 23개의 법인에 상장폐지의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에서 우전, 세한엔에스브이, 신양오라컴, 에스에스켐텍, 제이스테판,트루윈 등 6곳은 감사 결과 '의견 거절'을,비엔씨컴퍼니, 리켐, 세븐스타웍스, 에스제이케이 등 4곳은 '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한다. 비적정사유로 감사의견이 나오게 되면 대부분은 상장 폐
증권
2017.04.12 10:30
-
지난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9천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장내와 장외시장이 각각 1조9천억원과 20조원을 기록해 직전분기보다 모두 늘었다.결제대금 가운데 채권이 하루 평균 20조7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식 결제대금의 일평균 수준은 1조1천억원으로 조사됐다.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5천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4.9%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줄었지만, 대금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4.12 10:20
-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포지션 플레이가 다음 달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차익거래 거래세가 면제되는 데 따라 5천억원의 자금을 집행하려 했지만 비과세 시행 규칙이 늦게 확정되면서 일러야 이달 말 차익거래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내역 보고 시스템이 오는 28일 마련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차익거래 비과세가 적용되는 데 따라 차익거래 시장에 복귀하려 했지만 늦어졌다.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비과세 시행 규칙이 늦게 확정되며 거래소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4.12 09:57
-
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DB형(확정급여) 퇴직연금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에 올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운용중인 DB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2.1%로 공시됐다. 이는 잔고 1천억원 이상 증권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DB형 중 비원리금보장형은 2.44%, 원리금보장형은 2.09%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원리금 보장 IRP의 수익률도 2.04%를 나타내며,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의 최근 7년간 비원리금보장 DB형 퇴직연금 누적 수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2 09:44
-
12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상승 개장했다.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0.23%) 상승한 2,128.77에 거래됐다.코스피는 지난 6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2,120선까지 후퇴했다. 이에 저가 매수 유인이 확대되며 지수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7거래일간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억원, 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48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백악관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다시 사용할 경우 트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2 09:09
-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한화생명보험의 지분 매각이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마땅히 지분을 인수할 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가장 유력한 지분 매각 방식으로 거론되는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성사시키기에도 시장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주 한화생명의 지분매각을 위한 매각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증권을 선정했다.애초 예보는 외국계 증권사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려 했으나 나서는 후보군이 없어 국내사 1곳만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매각 주관
증권
변명섭 기자
2017.04.12 08:45
-
지난해 회사 통합 과정을 거친 대형 증권사들의 추정손실 자산 규모가 크게 불어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추정손실 자산은 1천7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옛 현대증권과 통합한 KB증권의 경우 876억원 가량의 자산이 추정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양사가 낸 손실 규모는 전체 증권사의 추정손실 가운데 약 42% 비중에 달하고 있다.추정손실 자산이란 채무상환능력이 약화해 손실 처리가 불가피한 자산으로, 회사는 해당 금액의 100%를 대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4.12 08:29
-
지난해 주요 증권사 베트남 법인의 실적이 나란히 악화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 증권업이 이미 포화인 상황에서 실적을 개선할만한 사업모델이 부재한 점이 문제라고 거듭 지적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금융지주 베트남 법인의 순이익은 직전 연도와 비교해 반 토막이 났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의 적자 폭은 세 배 넘게 확대됐고, NH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은 적자 전환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베트남 비즈니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베트남은 증권사들의 해외 사업 성패를 좌우할만한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4.12 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