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상(40)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이사는 8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을 서민금융에 특화된 증권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증권업계가 `VIP', `VVIP'라 불리는 고액자산가들 위주의 서비스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올해 9월24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에
"숏이든 롱이든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시장이 분명히 쏠려 있다는 게 문제다. 지금처럼 증권사들의 채권 보유 듀레이션이 길었던 경우가 없었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단기투자기관들이 엄청나게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최경진 도이치방크 본부장은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 150조원 돌파도
-현재는 '리스크 온'과 '리스크 오프'의 중간단계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은 리스크 온과 리스크 오프의 중간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다면 리스크 온 장세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기회복이 빠르
-환율 변동성은 동전의 양면 "너무 크면 경제에 부담이 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작으면 외환시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환율의 변동성인 것 같다"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환율 변동성을 '동전의 양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출입 규모가 줄면서 외환
운용하다 깨지면 용서하지만 가만 있다가 깨지면 용서 못해"위험하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이룰 수가 없다"동부화재 안동규 상무(자산운용본부장)의 운용 철학이다. 안 상무는 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산운용업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리스크와 리턴의 균형을 맞추는 걸 고민을 하되 어느 순간 타이밍을 잡고 액션을 취해야 한
천영삼 하나대투증권 인수ㆍ합병(M&A) 부문 이사는 원래 심리학도였다.1991년 서울대 심리학과에 입학했지만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하면서 그의 인생의 진로는 크게 바뀌었다.회계에 뒤늦게 눈을 뜨면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을 했고 회계법인(산동회계법인)에 취직을 하면서 회계사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그러다 홀연히 미국
-"서울환시, 당국 입김 너무 세다"※편집자 주: 달러-원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환율 방향성을 예상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댜.연합인포맥스는 서울외환시장의 한축인 외환담당 이코노미스트와 애널리스트들의 시장에 대한 인식과 환율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재
※편집자주 = '자본시장의 뿌리' 채권시장이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통화정책 모멘텀이 약해져 조정 압력도 만만치 않다.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채권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큰 문제다. 시장금리가 조달금리를 밑돌면서 역마진에 시달리는 금융회사들도 적지 않다. 연합인
"글로벌 기업 인수ㆍ합병(M&A) 시장에서 국내 기업은 우수한 역량과 자본력을 갖춘 유력한 인수 후보군이다."앞으로 외국 기업을 상대로 한 국내 기업들의 크로스보더 M&A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는 박승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서울지점장의 말이다.박 지점장은 29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거의
"`데이투데이(Day to Day)' 자문으로 클라이언트의 신뢰를 얻어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최원현 KCL 대표변호사는 대형 로펌 위주의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부문에서 KCL이 당당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KCL은 변호사 수가 70여 명으로 중견 로펌이지만, 올해 3분기 연
고리사채 폐해와 예방에 관한 책 '머니힐링'(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을 펴낸 조성목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1국장은 "내 책을 가능한 많은 사람이 읽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독자 개개인의 인생이 달린 문제다"고 자신했다.신간 '머니힐링'은 고리사채 시장의 형성 과정과 악성 대부업체들의 행태뿐 아니라 조기에 사채 피해를
"자리 이동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 기업과 산업의 부침도 많이 보면서 IB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배성환 삼성증권 이사는 자신의 IB 업계에서의 이력을 이렇게 정리했다. 지난 1991년 12월 한신증권(지금의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한 그는 짧은 지점 경험을 마치고 주식인수부(지금의
동양증권 리서치센터의 수장이 바뀌었다. 기업분석팀장을 맡던 박기현 철강 담당 애널리스트가 리서치센터를 총괄하게 됐다.동양증권은 신남석 센터장 체제하에서 1, 2센터로 나누었던 조직을 다시 원래대로 복원했다.박기현 센터장은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담당하던 섹터 임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센터장 역할을 덤으로 맡아 이전보다 책
지난 2월 두산인프라코어 재무 실무자들이 산업은행을 찾았다.해외에서 영구채권(Perpetual Bond)을 발행해 달러를 조달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기 위해서였다.두산인프라코어는 당장 올해 말까지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던 터라 연초부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됐다.2007년 미국의 건설
1980년대 쌍용투자증권 입사 동기인 2명의 여성이 나란히 서울 강남의 신한금융그룹 종합자산관리센터장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신한금융그룹 PWM강남센터장에 임명된 노미애(48)씨와 PWM압구정센터장인 현주미(47)씨.이들은 신한금융투자의 전신인 쌍용투자증권 공채 5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198
"국내 기업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기업 인수ㆍ합병(M&A) 자문에 임한다."박현국 딜로이트안진 부대표는 24일 국내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부대표는 "경제 저성장 추세가 지속하면 산업 내 통합(consolidation)이 강화
최근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를 통해 71억원의 초과 수익을 달성한 우정사업본부 사무관이 채권 시장에서 화제다. 이남훈 보험자산운용팀 사무관이 그 주인공이다.그는 만기보유채권을 활용한 초과수익확보로 기획재정부의 2012년 예산성과금 심사결과 우수사례에 선정돼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0년 말
국민연금공단이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새삼 주목받는 국민연금 직원이 있다.지난 3개월 동안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김하영 대외협력팀장이 주인공이다.이번 컨퍼런스는 참가자 700여명이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장관,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운용 회장 등 경제그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토로 내건 한화투자증권의 이석환 WM총괄 상무는 20일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을 낮춰 고객 기반을 넓힘으로써 1등 자산관리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 상무는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신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