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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신호텔은 최근 일본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죽은 자만을 위한 호텔'로 일종의 시신 안치소다. 과거보다 일일 사망자 수가 증가한 반면 화장터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가 이어지자 화장을 기다리는 동안 시신을 보관할 수 있는 사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다.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호텔 '라스텔(LASTEL)'은 대표적인 시신호텔이다. '마지막'이라는 뜻의 영어 '라스트'와 호텔의 합성어인 라스텔에는 각방에 3.3도로 유지되는 사람 크기의 냉장시설이 있다. 유족들은 이 시설에 시신을 보관하며 화장 차례가 돌아올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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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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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Storage Class Memory)은 플래시 메모리의 데이터 비휘발성과 D램의 고속 데이터 전송 속성을 결합한 신기술 메모리다. 새로운 환경의 정보기술(IT) 데이터 속도 향상을 위해서는 저장장치와 중앙처리장치(CPU) 간 데이터 연동 지연시간을 줄여야 한다컴퓨터 시스템에서 D램과 플래시 메모리 사이에 SCM 단계를 삽입해,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기술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다. SCM은 D램에 버금가는 빠른 동작 속도, 플래시 메모리의 비휘발성 및 고집적화 특성을 가진다. 현재 개발 중인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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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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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서커 환상(seersucker illusion)이란 시장의 전문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심리적 편향을 의미한다. '앞날을 내다보는 사람'(seer)에게 '속아주는 사람'(sucker)이라는 뜻을 담았다. 사람들은 투자에 있어 전문가의 조언에 지나치게 의존하고는 한다. 이는 스스로가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심리로부터 비롯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많은 사람이 투자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아웃소싱'하기를 좋아한다고 지적했다. 아웃소싱을 맡기는 대상은 미디어의 조언에서부터 재무 전문가, 투자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는 것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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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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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볼 전략이란 증시의 상승·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변동이 심할 때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으로 이뤄진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로우볼은 '낮은 변동성(Low Volatility)'의 줄임말이다. 지난 1991년 미국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저변동성 지수가 나왔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로우볼 관련 상품이 출시됐다. 로우볼 전략의 이론적 배경에는 '저변동성 이상현상'이 있다. 로버트 하우겐 박사가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변동성이 낮은 주식이 변동성이 높은 주식보다 더 높은 중장기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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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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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대미 흑자국을 대상으로 '호혜세(reciprocal tax)'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호혜세는 특정 국가들이 미국산 제품에 매기는 세금에 상응해 상대국에도 같은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일종의 보복관세인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국가들에 의해 계속해서 이용당할 수는 없다"고 밝힌 뒤, 향후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호혜세를 도입할 방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더 이상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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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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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D는 중국 뉴스 앱 터우티아오(Toutiao), 중국 1위 소셜커머스 플랫폼 메이투안 디엔핑(Meituan-Dianping),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Didi Chuxing)의 줄임말이다. TMD는 중국 정보기술(IT) 업계를 대표했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뒤를 이은 차세대 3인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터우티아오는 '오늘의 헤드라인'으로 알려진 인기 뉴스 앱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뉴스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독자는 1억명 이상에 달한다.메이투안디엔핑은 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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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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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더 청문회는 크리스토퍼 지안 카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과 제이 클레이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출석한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를 지칭하는 말이다.가상통화를 주제로 지난 6일 진행된 청문회로 가상통화인 테더(Tether)가 시세조작 의혹을 받는 시점에 열려 이 같은 별칭을 얻었다.테더 청문회는 최근 가상통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 금융 당국 관계자들이 규제의 칼날을 빼 들 수도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가상통화 가격은 청문회를 앞두고 급락했으나 당국자들이 예상만큼 강경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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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2018.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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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D는 중국 뉴스 앱 터우티아오(Toutiao), 중국 1위 소셜커머스 플랫폼 메이투안 디엔핑(Meituan-Dianping),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Didi Chuxing)의 줄임말이다. TMD는 중국 정보기술(IT) 업계를 대표했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뒤를 이은 차세대 3인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터우티아오는 '오늘의 헤드라인'으로 알려진 인기 뉴스 앱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뉴스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독자는 1억명 이상에 달한다.메이투안디엔핑은 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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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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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을 종합한 통합지수인 'KRX300'이 지난 5일 새롭게 출범했다.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이 각 영역에 속한 종목의 주가 변화만을 반영했던 것과 달리, KRX300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포함해 지수를 산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기존에도 코스피ㆍ코스닥 내의 100개 종목을 포함하는 KRX100과 30개 종목을 포괄하는 KTOP30 등의 지수가 있었다. 그러나 코스닥 종목의 편입 비율이 높지 않다는 점이 줄곧 한계로 지목됐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KRX300 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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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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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위안은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 거래를 가리키는 용어다. 현재 원유 시장을 지배하는 통화인 달러와 구분하기 위해 주요 외신들은 최근 페트로위안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은 아직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아니다. 중국은 상하이선물거래소 산하에 설립한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INE)를 통해 원유 선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 경제지인 차이신은 중국이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을 이르면 3월 초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브렌트유 등 기존 원유 선물이 아시아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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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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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 취업은 기업이 정년을 노년층까지 늘리거나, 노년층을 채용하는 노인 고용을 의미한다.최근 일부 일본 기업들이 정년을 최대 80세까지 연장하면서 실버 취업이 화제로 떠올랐다.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의 '히가시 삿포로 닛쓰 수송'은 지난해 10월 '80세 정년제'를 도입했다.이외에도 시즈오카 이와타시의 '고겐 공업', 도쿄 시나가와의 '비올리'등이 노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겐 공업의 전 임직원 30% 이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다.실버 취업은 고령화 시대에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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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2018.0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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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휩소우(Whip-saw)란 일반적으로 원목을 켜는 데 쓰는 가늘고 긴 톱을 말한다. 금융시장에서 휩소우는 시스템 트레이딩에서 마치 톱날처럼 가격이 출렁거리면서 잦은 매매신호를 보내는 상황으로 기술적 지표의 속임수 현상을 뜻한다. 가격이 추세나 수급과 상관없이 폭락이나 폭등을 거듭할 때는 '눈속임' 즉 휩소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차트상으로도 장대 음봉이나 장대 양봉이 나타난다.휩소우는 기술적 분석의 틀을 벗어나는 시장 움직임으로 다시 말해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뜻하기도 한다. 주식이나 환율 차트에서 자주 이용되는 상대 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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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18.02.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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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Cornerstone)이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보호예수 및 공모가격 인수를 조건으로 공모물량 일부를 공모가 확정 이전에 배정받는 대형 기관투자자를 의미한다.코너스톤의 원래 뜻은 주춧돌, 초석이라는 의미로 외교상으로는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동반자'의 의미로 쓰인다. 야구에서 '포수'를 일컫는 말로도 사용되는데 포수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담당한다는 것을 내포한다.코너스톤 제도 또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지난 2007년 홍콩에서 만들어졌다. 이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증시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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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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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PV(risk adjusted Net Present Value)는 다소 위험한 미래의 자산 가치를 현재 가치로 할인해서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특히 바이오 신약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측정할 때 사용된다.rNPV는 현금 흐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확률을 반영해 계산한다. 즉, 모든 현금 흐름을 예상한 이후에 각각의 비교 시점에서 성공 확률을 반영해 조정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신약 개발 프로젝트는 임상 초기 단계에서는 높은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임상 2상과 3상이 진행될수록 미래에 수익이 창출한 가능성도 점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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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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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드랍(Airdrop)은 항공기에서 낙하산으로 하는 공중 투하 등을 의미하는 단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투자 비율에 따라 해당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한 투자자가 A라는 코인을 100개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1대 1로 코인 에어드랍을 한다는 발표가 있고 A 코인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을 경우 B 코인 100개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주식 시장의 배당락이나 무상증자 등의 개념과 비교할 수 있다. 투자 비율에 따라 이익잉여금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으로 분배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특정 코인을 에어드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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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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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미국 제조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이 주창한 개념으로 컴퓨터에 현실 속 실제 사물의 쌍둥이모델을 소프트웨어로 만든 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실제 사물의 구조, 맥락, 작동 방식을 나타내는 자료와 정보의 조합으로 과거와 현재의 운용상태를 이해한 뒤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실 속 사물로 실험하지 않더라도 사물의 특성(현재 상태,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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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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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5(Concentrate Ratio 5)는 한 산업군 내에 있는 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사가 차지하는 시장집중도를 의미한다.이에 따라 시장 구조가 얼마나 과점적인지, 혹은 독점적인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보통은 CR1 기업의 점유율이 50%가 넘어가면 독점이라고 한다.최근 CR5는 국내 증권산업의 문제로 지적받기도 했다.자본시장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국내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사이에 35.7%에서 49.5%로 상승했다.아직은 경쟁적인 시장 구조라고 할 수 있으나 점차 그 비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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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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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안정자금'이란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에 따른 고용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정부는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6천470원에서 7천530원으로 16.4% 오른 것을 감안해,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7.4%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일자리 안정자금은 총 3조원 안팎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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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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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켈라키(fakelaki)는 그리스어로 '작은 봉투'를 의미한다.공무원에게 건네는 뇌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리스가 금융 위기에 빠진 원인을 상징하는 단어다.돈 봉투를 건네는 것이 관행일 정도로 만연한 부정부패는 그리스 경제에 악영향을 끼쳤다.실제 그리스인들은 좀 더 세심한 진료를 받고자 의사들에게 정기적으로 뇌물을 건넸고 300유로가 든 봉투로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필증을 얻어내곤 했다. 전문가들은 뇌물과 부패 문화의 연장 선상에 탈세도 있다면서 그리스인에게 탈세는 삶의 일부였다고 평가했다.과거 그리스 경제인연합회는 탈세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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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2018.01.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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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란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증권 유관기관 등이 조성하는 약 3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말한다.금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오는 상반기 중으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1월 5천억원 규모로 운영한 '증시안정공동펀드' 사례를 본떠 왔다. 그때와 다른 건 투자 대상이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이란 점이다.이 펀드는 코스닥 시가총액 하위 50% 또는 기관투자자 비중이 낮은 종목, 3년간 신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코스닥 저평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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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2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