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2월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008년 5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기록해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15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9천명 감소한 36만6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9만명을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2월3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8만1천명에서 38만5천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6천500명 줄어든 38만7천750명을 나타내 2008년 7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5주 연속 40만명을 밑돌았다. 이는 경제가 감원보다는 고용을 많이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지난 12월3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4천명 증가한 36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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