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2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8달러 높아진 1.3541달러를 보였다.
유로화는 한때 1.3550달러까지 올라 작년 11월23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 기업 임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작년 12월 기업환경지수(BCI)가 전월의 109.8에서 110.3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10보다 높은 것이다. 또 지난 1991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에 대한 센티먼트에 변화가 생겼다면서 따라서 다소의 변동성이 나타난다 해도 유로화가 올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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