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증언이 시작된 가운데 유로화에 낙폭을 확대했고 엔화에도 소폭 반락했다.

오전 10시21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79달러 오른 1.3712달러를,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06엔 밀린 82.32엔을 각각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재차 강조한 뒤 인플레이션은 우려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Fed의 양적완화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버냉키 의장이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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