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도이체방크는 유로존의 4.4분기 국내총생산(속보치) 성장률이 익일 발표될 경우 애널리스트들이 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게 될 것이며 유로화가 강세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14일 예상했다.

은행은 유로존의 4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4%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폭설 등으로 소비가 다소 약화됐을 것이고 기업투자 역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로존 증시와 유로화 강세를 견인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은행은 내다봤다.

오전 8시35분(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112달러나 낮아진 1.3436달러를 보였다.

이날 유로화 급락은 독일 은행인 베스트LB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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