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아일랜드 금융권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전망이 장세를 주도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에 올랐다.

낮 12시27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9달러 높아진 1.4195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거래자들이 유로존의 신용위험 등보다는 ECB의 금리인상을 이슈화하고 있어 유로화가 강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아일랜드 은행권의 자본 부족액이 240억유로라고 밝혔다. 이는 포렉스닷컴이 예측한 범위 하단을 밑돈 것이다. 포렉스닷컴은 300억-350억유로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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