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 고위관계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과 지난 3월 고용지표 호조로 엔화에 84엔대로 진입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8시52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1.15엔이나 높아진 84.29엔을 기록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출구전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식이나 속도가 아닌 명확하게 소통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1만6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8.9%에서 8.8%로 하락해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내년 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용지표 발표 전인 92%에서 96%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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