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증시가 낙폭을 축소해 미국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1시29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1달러 높아진 1.423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원자재에 대한 패닉성 매도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뉴욕증시가 낙폭을 축소함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유로존에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는 한 유로화가 반등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도 유로화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지수는 4포인트 상승했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7포인트 하락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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