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말을 앞두고 위험회피 거래가 강화돼 미국 달러화에 1.41달러 아래로 추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낮 12시1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52달러 급락한 1.4097달러를 보였다.

13일의 금요일인 이날 뉴욕증시가 낙폭을 확대함에 따라 유로화 역시 달러화에 급락세를 나타냈다. 동반 약세는 일반적 현상이다. 또 주말을 앞두고 유로 롱포지션을 유지하려는 세력이 급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2포인트 하락했고 유가는 2% 급락했다. 금가격 역시 1% 하락하며 1,500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국채가격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상승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3.14%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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