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과 피치사의 이탈리아 상황 긍정 평가에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29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46달러나 오른 1.4121달러를 보였다.

이날 피치는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는 것은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의회 증언에서 아주 급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률이 둔화한다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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