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1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위험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전통화인 엔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22분(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3엔 낮아진 78.89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한때 78.78엔까지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가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프랑화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일본은행(BOJ)의 시장 개입이 엔화 강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 BOJ가 추세를 거스르는 직접 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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