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르키트에 따르면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현상으로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화에 0.8% 낮아졌고 한국 원화도 1.6% 떨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란드화는 2.7% 급락했고 러시아 루블화 역시 2.1% 하락했다.
뱅크오브뉴욕멜론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변동성이 강화된 가운데 위험회피 거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투자자들이 더 선별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머징마켓 통화들의 위기 지표인 달러화 대 멕시코 페소화의 움직임을 지적했다. 달러화는 멕시코 페소화에 대해 전날보다 1.0% 상승한 12.17페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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