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Fed 추가 양적완화 기대 상존 상승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말에 추가 양적완화를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상존해 미국 달러화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92달러 높아진 1.445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26엔 밀린 76.52엔을 보였다.

앨런 러스킨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유로화 강세 국면이 아닌 미국 달러화 약세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러스킨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독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현재 유로화가 달러화에 유로당 1.3950달러에서 움직여야 적정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