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했다.

오전 11시20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21달러 낮아진 1.4418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60엔 밀린 110.23엔을 각각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29엔 하락한 76.45엔을 보였다.

이날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7월 미 공장재수주와 8월 시카고 PMI가 월가 예측치를 상회한 뒤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6.21포인트 높아진 11,636.16을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8월 민간부분 고용이 9만1천명을 보였다면서 만일 민간부문 고용이 5만명 수준을 보였다면 달러화 매도세가 급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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