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스위스중앙은행(SNB)이 개입을 단행했다는 루머가 돌아 스위스프랑화에 강세를 보이며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전 10시4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유로당 0.0077달러 낮은 1.327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한때 1.3210달러까지 하락했었다.

오머 에시너 코먼웰스포린익스체이지 애널리스트는 "SNB가 개입을 단행했다는 루머와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 증폭으로 유로화가 스위스프랑화에 강세를 나타내 달러화에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유로화 낙폭 축소를 지지하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81포인트 높아진 11,328.3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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