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10월 신규 주택판매 증가했으나 월가 예측치를 밑돎에 따라 유로화에 약세를 지속했다.

오전 10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131달러 오른 1.3364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음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강세 지지를 받은 것은 위험거래 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대 이탈리아 6천억유로 구제 금융 논의 보도와 미국 연휴 시즌 소매판매 호조 전망 등이 유로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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