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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톱텍'의 자회사가 상장에 나선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테슬라 요건 1호 상장사' 카페24의 성공을 발판삼아 적자 기업과의 딜 유치에 있어 타사보다 우위에 있게 됐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나노 섬유를 활용해 극세섬유를 제조하는 기업 '레몬'과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레몬은 코스닥 상장사인 톱텍[108230]의 자회사다. 최근 사명을 톱텍HNS에서 레몬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에는 적자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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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음에도 6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우위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장 급락기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600억원가량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선 700억원대의 매수 우위로,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내 기관도 매수에 가담했다. 이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증권/선물이 700억원, 우정사업본부로 대변되는 정부가 300억원대의 매수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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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세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33포인트(2.26%) 급락한 2,438.09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8억원, 41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975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투매 현상이 나타나며 큰 폭으로 내렸다.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이 있었던 데다, 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하며 큰 폭으로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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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뉴욕증시의 기록적인 폭락 여파로 6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단기적으로 이탈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형주가 외국인 수급에서 좀 더 영향을 받기 쉬울 것으로 내다봤다.조 센터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패시브 자금까지 연계돼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패시브 자금이 이탈하더라도 대형주에 대해서는 우량주를 사들이겠다는 수요가 있어 오히려 중소형주 쪽이 더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많이 오른 주식, 특히 수급적인 요인으로 많이 오른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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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라며 2,450선까지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변 센터장은 "미국이 금리 정상화를 하는데 시중 금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간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당장은 기업 이익에 영향이 없을지라도 추후 훼손될 수 있다는 예상에 시장이 이를 선반영한 것이다"고 진단했다.이어 변 센터장은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등 지난달에만 7~8%씩 오르는 등 급등한 측면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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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미국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그는 간밤 미국 증시가 폭락한 데 대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며 "변동성(VIX) 지수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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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상승을 아직은 경기의 측면에서 봐야할 때라고, 저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6일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취임식이 있어,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확대됐다"며 "예전 재닛 옐런 의장이나 벤 버냉키 의장 취임 때도 진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너무 커지며, 지수 하락 시 급격한 환매로 낙폭을 키우고, 상승 시에는 반대로 상승 폭을 넓히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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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6일 "미국 금리가 3%대로 올랐던 가장 최근 시기가 2013년인데 당시 코스피가 2,000에서 1,800대로 떨어지기까지 채 3주가 걸리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코스피가 10% 정도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조 센터장은 이날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올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었다"며 "그런데 지난밤 미국에서 일부 소수 의견이긴 하지만 FOMC가 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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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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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와 악재가 겹치며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을 필두로, 외국계 증권사 등이 개인의 불나방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다고 지적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연합인포맥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셀트리온의 주가 변동성은 2015년 2월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의 1월 주가 변동성은 70%에 달해 지난해 평균치의 세 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상장한 이후 역대 6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달 하루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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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옵션만기일에는 프로그램매매(PR) 매도우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외국인 선물이 매도로 전환해 외국인 현물 비차익 매도, 금융투자의 매수차익잔고 만기 청산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6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프로그램 매매현황(화면번호 3271)에 따르면 지난달 옵션만기일 이후 전일까지 1조21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차익 PR이 387억원 순매도를, 비차익 PR은 1조60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매수 주체별로는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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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5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 심사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말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의했다. 이후 12월 5일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을 위해 거래소에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셀트리온은 이전상장 후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4위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카카오는 심사결과를 통보받고 일주일 뒤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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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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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증시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16년 브렉시트 당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5포인트(4.59%) 하락한 858.22에 거래됐다. 지수는 2016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5% 이상 내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1.33%) 내린 2,491.7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476까지 하락했으나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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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했다.삼성전자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만1천원(0.46%) 오른 239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이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낙폭을 줄이다 장 막판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전일보다 1.30% 오른 241만6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날 삼성전자 최저가는 3.56% 내린 230만원으로, 장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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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5일 오후 3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원(1.2%)가량 오른 24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가 진행되는 동안 낙폭을 줄이다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이날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chhan@yna.co.kr(끝)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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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태국거래소와 자본시장 협력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태국거래소는 1974년에 설립해, 현재 668개사가 상장돼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578조원이다. 양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상호 정보제공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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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이 신규 펀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날 BNK운용은 4차 산업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하는 '이기는펀드'와 '코스닥분할매수'를 선보였다.이기는펀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신약,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 투자한다.특히 이 펀드에는 고유 자본 50억원이 초기 시드머니로 투입됐다. 또 코스닥분할매수 펀드는 코스닥 150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목표 수익률 5%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해당 펀드의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다.안정환 BNK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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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혁신을 선도하는 금융투자업권이 돼야 한다고 5일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권 회장은 "기술 간의 융합과 복합이 보편화되고 산업 간의 경계가 무의미한 시대가 됐다"며 "변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재의 문제"라고 진단했다.그는 특히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협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홈트레이딩서비스(HTS) 거래가 가장 일상화되고,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보급률도 가장 높은 시장을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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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뚜렷한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했다.코스닥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2.92%) 내린 873.18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869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이 700억원가량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2.72%, 3.99%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8포인트(1.69%) 하락한 2,4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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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연금저축계좌 가입 고객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인버스, 레버리지, 해외상장 ETF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를 영업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매매할 수 있게 됐다. ETF 투자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낮은 투자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펀드는 환매 기간이 보통 2~3거래일, 해외펀드는 평균 8거래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반면 ET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2.0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