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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5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사실상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단타 매매세력의 인하 베팅이 얼마나 확산하는지가 변동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 금통위원은 "과거보다 통화정책의 효과가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재정·통화정책과 같은 거시경제정책의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경기대응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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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6.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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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채권시장은 단타 매매세력의 눈치를 보는 장세가 예상된다. 시장참가자들은 뉴욕 시장이 휴장하고 국내 산업활동동향이 부진한 상태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투자자별 국채선물 일별 매매 추이(화면번호 3881)를 보면 외국인은 전일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을 2만2천587계약 순매도했다. 지난해 8월5일 이후 가장 강한 매도세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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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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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대기 매수세가 탄탄한지 살필 것으로 전망된다.재닛 옐런 의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고 성장도 되살아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수개월 안에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분위기에 옐런 의장이 가세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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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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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채권시장은 매수 심리를 다소 회복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채권 강세에 가격 부담을덜었기 때문이다. 시장참가자들은 단타 매매세력이 대거 매수로 쏠리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26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4.0bp 내린 1.8229%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박스권 중심선으로 금리가 이동했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5.10bp, 2.09bp 하락했다. 지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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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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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참가자들은 추세를 형성하지 못한 외국인의 선물 매매와 국내외 위험자산 동향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94센트(1.9%) 오른 49.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최고치다. 어느덧 50달러대를 바라보게 됐다.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420만배럴 감소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 최근 수급 외 심리적인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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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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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기관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치에 쏟아지는 관심을 평가한 발언은 주요 재료로 작용할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경제동향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GDP 성장률을 2.7%로, 전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6%로 발표했으며 이날은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이 입국해 우리 경제 흐름을 분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DP 전망이 새로 발표될 때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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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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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뚜렷한 거래 모멘텀이 없어 단타 매매세력의 수급을 살피며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투자자별 국채선물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을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하고 있다. 이 기간에 순매도한 규모가 3만2천104계약에 달한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매파적으로 해석되자 급격히 매수 포지션을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고 3년물 금리도 1.4%대 후반으로 후퇴했다. 하지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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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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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에서는 시장 참여자 간 눈치 보기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흐름이 주춤해졌지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도를 중단할 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서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0.43bp 하락한 1.8504%였다. 사흘간 15bp 넘게 오르던 흐름이 끊겼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1.20bp, 1.90bp 떨어졌다. 달러 자산으로의 쏠림도 되돌려졌다. 뉴욕 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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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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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매도 우위의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파적인 색채를 보인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까지 1,190원대로 올라가면서 외국인의 수급도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8일(현지시간) 내놓은 FOMC 의사록은 연준위원들 다수가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성장을 보여주면 6월에 금리를 올리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일부 위원들은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너무 낮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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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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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채권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채권 약세 속에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는 시점 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17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1.30bp 상승한 1.7706%를 기록했다. 지난주만 해도 1.6%대를 위협하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4.45bp와 0.23bp 올랐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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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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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관망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거래 모멘텀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주요 당국자들의 경기 부양책과 구조조정 관련 발언이 추가되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일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제시했다. 기존보다 0.4%포인트 낮췄다.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하고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에 빠진 탓이다. 이제 정부를 제외하면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은 모두 2%대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예상한 2.8%도 높은 수준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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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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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채권시장은 대기 매수세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채권 강세로 매수에 우호적인 환경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가격 부담 속에 저항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13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5.05bp 하락해 1.7001%를 기록했다. 하루 금리 낙폭이 이달 들어 가장 컸다. 금리 수준은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1.21bp와 4.87bp 내렸다. 미국채 10년물은 이제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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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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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과 이주열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저 금리 수준을 이어갈 수 있을 만큼 금통위가 비둘기파(도시비)인지 살필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기준금리 폴 결과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한 전문가는 전체의 11%였다. 이후 금통위 전일에 시장이 체감한 컨센서스는 인하가 20% 정도는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리가 동결돼도 인하 소수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는 참가자들도 60%는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시장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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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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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에도 미국채 수요가 건재한 점을 확인하면서 대기 매수세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와 관련한 소문(루머) 등이 퍼지는지를 살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의 국채선물 현재가(화면번호 3600)를 보면 이달 들어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의 장중 등락폭은 하루 평균 7틱에 머물고 있다. 최근 이틀간은 5틱에 머물고 있다. 전월 평균인 8.2틱보다 축소됐다. 장기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달 10년 만기 국채선물(LKTB)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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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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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채권 강세 흐름이 일단 꺾였지만, 이틀 후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에 매수세가 후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채권시장에서 전일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의 거래량은 5만1천116계약에 머물렀다. 4.13 총선 전일인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치다. 장중 변동폭은 5틱에 그쳤다. 사상 최저 금리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따라가는 시장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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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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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채권시장은 양방향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등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하고 있지만, 사상 최저 금리의 가격 부담 역시 만만치 않아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9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3.08bp 하락한 1.7447%를 기록했다. 미국채 10년물은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2.80bp, 2.08bp 떨어졌다.유가 하락과 함께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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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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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채권시장은 단타 매매세력의 눈치를 보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동안 대외 동향은 채권 강세를 지지하지만, 국내 분위기는 가격 부담을 덜어내기에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과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베팅이 확산하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6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7755%를 기록했다. 국내 나흘 연휴 동안 1.7437%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연휴 전과 비교하면 2.5bp 정도 하락했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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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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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베팅에 나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글로벌 채권이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특이한 수급 상황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를 보면 3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7.43bp 하락한 1.8000%였다. 이달 들어 가장 큰 낙폭이며,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다. 2년물과 30년물 역시 각각 4.35bp, 6.56b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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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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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출장길에 오른 당국자의 입에서 경제정책에 대한 주요 발언이 나오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전일처럼 시장을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세력이 있느냐에 따라 변동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의 거래량은 5만2천3계약에 머물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인 지난달 12일 이후 가장 적다. 보통 공휴일을 앞두고 오버나이트 리스크 등을 염려해 거래량이 줄어들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 시기가 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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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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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월말 경제지표를 소화하고 거래 모멘텀이 다소 제한된 탓이다. 미국 재무부가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지정한 영향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내놓은 환율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독일을 지정했다. 재무부는 대미 무역흑자가 일정 수준을 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당국의 통화가치 상승을 막고자 외환시장에서 한 방향의 반복적인 개입을 했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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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5.02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