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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부각된 영향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서울채권시장의 수급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파악해야 한다. 외국인 동향은 계속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은 7.99bp 상승한 2.1323%, 2년물은 5.66bp 높은 1.3186%에 마쳤다.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이 당초 예상보다 약해지면서 금융시장의 우려를 덜어냈다.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으로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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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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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은행채 매물 등 확대된 채권 공급을 얼마나 소화해낼 수 있을지가 금리 레벨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10년물 1조4천억 원을 경쟁입찰한다. 전 거래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5bp 하락한 2.240%에 마쳤다.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전자산 선호가 얼마나 더 강화될지가 이날 예정된 입찰의 강도를 가늠할 전망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박스권 하단에 있다. 전 거래일 기준으로는 60일 이동평균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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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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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상대로 비둘기파 적이었던 것을 바탕으로 강세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외국인이 한국 금융시장에서 이탈하는 등 특이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단기 플레이어들에게는 가격을 만들어낼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은 6.68bp 하락한 2.0387%, 2년물은 5.21bp 낮은 1.2660%에 마쳤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제로로 동결하고 매월 600억 유로의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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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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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채권시장은 외국인 매매에 따라 움직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매매 의지는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 3년 국채선물을 1천99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352계약 순매수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에 일정한 패턴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특히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순매수와 순매도가 반복되고 있다. 채권시장이 외국인 매매동향에 크게 흔들리고, 단기적으로는 방향성을 잡는 것조차도 어려워지다 보니 전의를 상실한 시장참가자들이 속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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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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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 리스크에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과 외국인의 매매 흐름 사이에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뉴욕금융시장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전일 처음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다. 미국 10년물은 10.7bp 급락한 2.0604%까지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주가지수도 급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25포인트(1.07%) 하락한 21,753.3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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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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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 리스크 점증에 대한 외국인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기획재정부가 국고채 전문딜러(PD)에게 국고채 50년물 수요조사를 시행한 것과 관련해서 초장기물 움직임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살펴봐야 한다. 전일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북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금리는 프랑스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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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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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외국인의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5년물 입찰 호조 여부 역시 외국인 장중 흐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북한은 전일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는 세컨더리 보이콧과 군사옵션을 포함해 제재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유화책이 효과가 없다고 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청와대는 평화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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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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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채권시장은 단기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초 자금 유입으로 단기물 수급사정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급등은 채권시장에 부담될 전망이다. 전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금융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 일각에서 우려했던 금리 인상 소수의견은 없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북한 리스크에도 매파 기조를 유지했다. 북 리스크의 전개방향을 알기 어려우므로 오히려 반영하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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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9.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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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한 시그널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북한 리스크와 금통위 불확실성 해소가 맞물리면서 단기물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 한다. 단기물 안정 여부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가 좌우할 전망이다. 전일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그동안 금리가 하락 되돌림을 보이더라도 단기물은 계속 약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1~2년 구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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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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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박스권 등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시장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지만, 언제든 관련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포지션을 구축을 망설이게 하는 재료다. 단기물은 금통위를 기점으로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 월말 재료가 해소되는 데다 다음 달 초 조기상환(바이백)도 예정돼있다.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채권시장이 두려워하는 것은 연내 금리 인상 관련 시그널이 나올지다. 일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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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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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0년물 입찰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대내외 여건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새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 도발이 이어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잠재적 불안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장참가자들은 장중 달러-원 동향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흐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달러-엔이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엔화 강세 폭이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 3년,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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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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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채권시장은 이번주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면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1조2천500억 원 입찰 결과도 주목해야 한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들은 통화정책 대신 금융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선 당시 도드-프랭크법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 6월 미 하원은 이 법안 폐지를 가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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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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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25일 서울채권시장은 제한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꾸준하게 매도하고 있는 점은 단기물에 부담이다. 다만 매도 규모가 크지 않아 커브가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전일 장 마감 후 내달 6조3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보다 4천억 원 줄었다.기물별로는 3년물이 2천억 원, 5년물이 1천억 원, 10년물 1천억 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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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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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대내외 변수의 영향력을 가늠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전일 미국 금리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발언에 안전자산이 부각됐다. 10년물은 4.63bp 하락한 2.1677%, 2년물은 2.88bp 내린 1.3051%에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하다면 연방정부 폐쇄도 불사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 예산안은 9월 30일까지 통과되지 않을 경우 폐쇄(셧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미국 셧다운이 올해만의 일은 아니다. 해마다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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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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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단기물 약세 흐름 지속 여부와 초장기물 역전 현상 해소 가능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물 약세를 두고 서울채권시장은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가장 폭넓게 공감하는 것은 청와대발 기준금리 인상 뉘앙스다. 청와대 관계자 발언이 과거 최경환 전 부총리의 '척하면 척'과 묘하게 맞닿았다는 것이다.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정부 관계자의 발언은 채권시장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일각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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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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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매매동향과 장기물 흐름이 시장의 분위기를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일 국고채 20년물 입찰 호조로 장기물 금리는 낮아졌다. 단기물 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었다.국고채 20년물 낙찰 금리는 당시 장내 거래 금리보다 1~1.5bp 정도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선매출 종목인 17-5호 낙찰 금리도 지표물인 16-6호 거래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초장기물로 분류되는 20년물이지만 장기투자기관이 20년물보다는 30년물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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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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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2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채권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투자기관의 응찰 분위기는 수익률곡선 흐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은 0.69bp 상승한 2.1957%, 2년물은 1.19bp 높은 1.3136%에 마쳤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부를 설계한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7개월 만에 경질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22포인트(0.35%) 하락한 21,674.51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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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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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미국 금리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일 미국 금리는 하락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 간에 의견 차이가 컸다는 것을 확인했다. 10년물은 4.74bp 하락한 2.2272%, 2년물은 1.62bp 내린 1.3343%에 마쳤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대부분 이른 시일에 자산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시장 예상대로 이르면 9월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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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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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채권시장은 연휴 동안 북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 속에 10년물 입찰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끝난 후 시장참가자들이 복귀하면서 채권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책당국자의 회동 이후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 연휴 동안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10년물은 다시 2.20% 위로 올라왔다. 10년물은 2거래일 동안 8.23bp 상승한 2.2746%에 마쳤다. 2년물은 5.25bp 높은 1.3505%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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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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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채권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과 초장기물의 수요도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만기별로 차별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전 거래일 3년 국채선물을 1만784계약, 10년 국채선물은 2천621계약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이들의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는 3년 국채선물이 무려 5만6천857계약에 달했고, 10년 국채선물도 6천680계약이다. 북한리스크가 외국인의 매도를 촉발한 원인이다. 특히 10년보다는 3년 구간에 집중되면서 단기물 금리가 크게 오른 후에도 강세 되돌림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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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14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