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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저가매수가 유입될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리스크는 이어지고 있다. 전일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62.96으로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44.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2.00원) 대비 3.00원 오른 셈이다.전일 장중 달러-원 환율은 10원가량 오르면서 시장참가자들의 불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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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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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채권시장에선 북한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안전자산 선호 재료가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연고점을 돌파한 단기금리가 추가로 상승할지는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달려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3년 국채선물을 매도했는데, 전일은 1만2천307계약을 파는 등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면서 리스크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북한 리스크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과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가 언급했던 '화염과 분노' 발언이 즉흥적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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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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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채권시장은 북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서울채권시장은 그동안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당장 가격에 반영해야 할 이슈로 생각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서 한국 금융시장이 트리플 약세를 나타냈을 땐 이를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오히려 수익을 낼 기회였다.이번에는 양상이 달라진 듯하다. 북한과 미국이 전쟁이라는 파국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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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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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채권시장은 외국인이 북한 리스크에 계속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면서 박스권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전일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천364계약 순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순매도일 뿐만 아니라 1만 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도가 북한 리스크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제재안이 가결된 후 외국인은 장 초반 7천 계약 가까운 매도를 보였다. 장 초반 대량매도한 후 외국인은 조용한 행보를 보이다가 장 막판 또 한차례 3년 국채선물을 매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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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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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국고채 5년물 입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한다. 전 거래일 국고채 5년물은 1.947%로 전일 대비 0.4bp 하락했다. 입찰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나 홀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국고채 5년물 1조6천500억 원 입찰 중에서 7천500억 원은 16-10호로 통합 발행되고 9천억 원은 17-4호로 선매출된다. 서울채권시장이 국고채 5년물 입찰에 주목하는 이유는 외국인 동향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달 실시된 5년물 선매출 입찰 중에서 5천300억 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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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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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서울채권시장은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반영하면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포지션 구축은 제한될 전망이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은 4.45bp 내린 2.2241%, 2년물은 1.6bp 낮은 1.3390%에 마쳤다. 영란은행(BOE)은 전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에서 동결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8명의 위원 중 두 명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세 명의 위원이 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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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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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흐름 속에서 수급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뉴욕금융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애플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만2천 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ADP 고용보고서는 7월 민간부문 고용이 17만8천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만 명을 소폭 밑돌았으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6월 고용자 수는 15만8천 명에서 19만1천 명으로 대폭 상향 수정됐다. 이번 주말에 예정된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여전하지만, ADP 민간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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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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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금리 하락에 따른 강세 되돌림이 예상된다. 월초 자금 유입에다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어 수급은 단기물에 좀 더 우호적이다. 정부는 이달 3조5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한다. 그중 이날 1조5천억 원이 조기 상환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가 본격적으로 바이백에 나섰다. 지난달은 3조 원, 이달은 3조5천억 원 규모다. 하반기 중 꾸준히 약 3조 원 정도가 바이백 된다고 단순하게 가정한다면, 6개월 동안 약 18조 원이 조기 상환되는 셈이다. 바이백은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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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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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국고채 30년물은 0.7bp 하락한 2.286%에 마쳤다. 30년물의 강세 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일 금리 중에서 가장 큰 강세 폭을 보였다.7월 한 달 동안 30년물은 4.5b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은 0.8bp 하락했고 10년물은 0.9bp 하락에 그쳤다. 반기 말이 끝난 후인 7월은 보통 장기투자기관의 초장기물 매수가 주춤해진다. 이런 이유로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 시장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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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8.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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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채권시장은 지난주까지 이어진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3년물 1조4천500억 원과 다음날 입찰 예정인 국고채 30년물 1조4천억 원 입찰 결과가 수익률 곡선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발행 규모는 지난달보다 1천500억 원 줄어들었다. 하반기에도 은행채 발행이 경쟁적으로 이뤄져 2~3년 구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전일 국고채 3년물은 1.723%에 고시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25%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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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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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채권시장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8월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금리도 경제지표 호조와 위험자산 선호 등으로 상승하면서 장기 구간의 약세 압력이 나타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8월 중 6조7천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발행하기로 발표했다. 3년물과 5년물, 10년물 발행량은 전월 대비 줄어들었지만 20년물과 30년물 발행량은 지난달과 같았다. 채권시장에서는 내달 초장기물 발행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최근 초장기물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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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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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 속에 전일 약세를 되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FOMC는 정책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고, 자산매입 축소 시점을 '올해'에서 '비교적 가까운 시일(relatively soon)'로 수정했다. FOMC가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물가'다. 지난달보다 물가를 보는 시각이 더욱 신중해졌다. 6월에는 '물가가 목표치인 2%의 약간 아래에 있다'고 표현했지만 7월 성명서에서는 '물가가 목표치 아래에 있다'고 언급해 '약간'이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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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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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에 따라 장중 움직임이 결정될 전망이다.다만, 전일 미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울채권시장도 이벤트 대기 속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다 경제지표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10년물은 8.28bp 상승한 2.3384%, 2년물은 3.32bp 오른 1.3899%에 마쳤다. 그동안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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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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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채권시장은 주목할만한 변수를 찾기 힘든 가운데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어느 수준으로 제시하는지도 관건이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내달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 규모는 시장 예상보다도 많은 3조5천억 원으로, 해당 종목의 강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바이백은 내년 만기 도래 예정인 5종목으로 구성돼있다. 2018년 만기도래 물량이 유독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바이백은 당연한 수순이다. 만기 이후 재발행을 하려면 발행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균등발행을 위한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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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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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초장기물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통화정책회의가 채권 금리 상승압력으로 작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주 열린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는 채권시장의 당초 예상보다는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채권시장은 중앙은행의 찝찝한 물가 부담을 등에 업고 시간을 벌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중앙은행이 유동성 흡수를 빠르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물가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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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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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수급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고,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매파적인 재료, 비둘기파적인 재료를 모두 시장에 화두로 던졌다. 올해 가을 채권매입프로그램 조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올해 안에 자산매입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다음 회의인 오는 9월 7일, ECB가 자산매입 규모 축소 방안을 발표할지가 관건이다. 드라기 총재는 "개인 소비와 고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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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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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은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이 이어지면서 박스권 등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BOJ와 ECB 회의를 앞두고 올랐다. 10년물은 1.15bp 상승한 2.2717%, 2년물은 0.83bp 높은 1.3601%에 마쳤다. 반면 독일 10년물 금리는 1.48bp 하락한 0.5426%, 영국 10년물은 1.14bp 내린 1.1969%에 마쳤다. 이날 오후 BOJ는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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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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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주요국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가 3년,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끈 만큼, 외국인 매수 강도에 따라 강세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일 영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9%를 크게 하회했고 5월 수치인 2.7%보다도 낮았다. 영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6.7bp 하락한 1.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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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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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채권시장은 금리 변동성이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19일과 20일 예정된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1조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할 지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채권시장은 추경이 통과하면 경제성장률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깔고 있다. 만약 추경이 통과가 불발되면 이러한 전제가 깨지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다음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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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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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일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심으로 대외 금리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는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장기물 금리 흐름과 수익률 곡선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6월 미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통화정책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둔화했다. 전월대비로는 보합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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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7.17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