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위안화를 다시 절상시킬지 주목된다.이번주 미국의 10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은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혼조세를 나타내며 특별한 방향성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연내 금리 인상 인식에 따른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1.03 08:26
-
(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저물가 현상이 심화하면서 미국 금리인상의 컨센서스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초장기물의 수요 변화 등을 살피며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아직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Fed가 금리를 인상해도 될 정도로 경제가 강한 상황인지 판단하고자 몇 주 동안 지표를 살펴보길 원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투표권을 지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1.02 08:22
-
(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경계감과 월말 네고물량 부담 완화, 10월 수출의 큰 폭 부진 등으로 1,140원대 초반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달러 강세 경계감이 강화된 상황이다.다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일본은행(BOJ)도 추가 부양에 나서지 않는 등 달러화가 탄력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은 조성되지 않았다. 미국의 9월 소비지출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1.02 08:19
-
(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채권시장은 매도세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채 약세와 국내 지표 개선 등으로 가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고 30년물의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수급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느냐가 변동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도 관심사로 지목된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3·4분기 국내총생산(GD) 속보치에서 연율로 1.5%(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4분기 성장률은 3.9%였다. 미국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8% 성장도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30 08:29
-
(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3·4분기 성장률 부진으로 1,130원대 후반으로 저점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됐지만, 지표가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달러 강세도 완화됐다.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로 1.5%에 그쳐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미진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할 정도로 부정적이지는 않았지만 달러 강세의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이다.FOMC 이후 롱플레이를 재개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30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채권시장은 매수세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말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채가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물은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발행 계획과 단타 매매 세력의 동향이 변동성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신규고용이 2개월 연속 20만건을 밑돌고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인 2.0%에 부족한 점을 동결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고용과 물가 지표, 물가상승 전망, 금융시장 국제적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9 08:25
-
(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1,140원대 후반으로 급등할 전망이다.FOMC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다음 회의'라는 문구를 삽입하면서 연내 인상 전망이 증폭됐다.연방준비제도(Fed)는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결정할 때 완전 고용과 2% 물가 상승률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평가할 것이다"고 말했다.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도 가파른 강세를 보인 만큼 달러화도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9 08:11
-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에 거래가 위축될 수 있다. 남중국해에서 불거진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안전자산 선호를 키우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애슐리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 부근으로 진입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이어 "국제법이 허용하는 지역이면 어느 곳이든 비행하고 항행하며 작전할 것이다"며 "작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할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8 08:27
-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심리로 1,130원대 중반으로 반등할 전망이다.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성명서에서 확인될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Fed가 연내 금리 인상 의지를 드러낸다면 달러화도 최근의 관망세를 뒤로하고 상승 흐름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반대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부진한 경제지표 등이 강조되면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가 더욱 위축되면서 달러화가 레벨을 낮출 수 있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8 08:20
-
(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채권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통화정책과 경제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면서 한 방향으로의 베팅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등 단타 매매 세력의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날 3년 만기 국채선물(KTB)의 거래량은 5만8천840계약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 이후 가장 적다. 중국인민은행(PBOC)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리는 대외 변화가 나왔지만,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LKTB)의 거래량도 이틀 연속 3만계약대에 머물렀다. 중국이 금리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7 08:27
-
(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데 따라 관망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중국 금리 인하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화도 상승 시도를 나타냈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상승시도가 번번이 좌절되고 있는 점도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이번달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스탠스 드러낼지에 대해서는 기대가 엇갈린다.Fed가 9월 FOMC와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7 08:22
-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매수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금리인하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했기 때문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초장기물 입찰 결과 등을 지켜보며 적정금리 수준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지난 23일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4.35%로 조정했다.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도 같은 폭으로 하향해 1.5%로 설정했다. 중국의 금리인하는 지난해 11월 이후 6번째 시행됐다. 이 기간에 인하된 기준금리는 총 165bp에 달한다. 지난 분기 성장률이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6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로 글로벌 달러 강세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1,130원 중반으로 고점을 높일 전망이다.중국 인민은행(PBOC)은 지난 23일 장마감 이후 대출 및 예금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지급준비율을 0.50%포인트 낮추는 부양책을 내놨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부양책 시사에 이어 중국도 완화책을 확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이동했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6 08:15
-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대기 매수세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하면서 국내 채권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 매매와 중국에 대한 경계, 기대 이상의 국내 3분기 성장률 지표 등으로 활발한 베팅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22일에 열린 ECB 정례 통화정책회의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우리는 필요할 때 행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유로존의 물가상승률과 경제 회복력이 신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3 08:26
-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투자가 강화됨에 따라 1,130원대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과감한 경기부양 정책과 발언을 종종 내놓으며 '슈퍼 마리오'로 불리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도 추가 부양책 도입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유럽 및 뉴욕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이 폭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지만, 위험투자 심리가 강화된 점에 달러화에는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3 08:25
-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외국인의 선물매매 등 수급동향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멈추는지에 주목할 전망이다.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초장기물 시장에서는 변동성에 유의하는 모습이 전망된다.전날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264%에 마감했다. 국고 3년물은 1.649%에 최종호가됐다. 이로써 둘의 금리차는 61.5bp를 기록했다. 단기물 금리가 올랐으나 국고 20년물과 30년물만 강세인 영향을 받았다.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하는 추세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가 마지막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2 08:31
-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중국 증시가 재차 불안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1,140원선 부근으로 레벨을 높일 전망이다.전일 장마감 이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급속히 낙폭을 키우며 장중 4%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낸 데 따라 달러화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급등했다.미국의 금리 인상 경계심이 옅어진 이후 진행됐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에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달러화도 상승 우위 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무역지표 부진 등으로 월말 회의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2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채권 약세에 매수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적정 금리 수준을 탐색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노동부 연설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연준 위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주일 전부터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는 기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 상황이나 정책 전망과 관련한 언급도 없었다. 과거 미국 연준과 글로벌 시장참가자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5.10.21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주택지표개선 등으로 신흥국 통화 강세 흐름이 일단락되면서 1,130원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지표가 다소 개선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는 등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도 다소간 되살아나는 양상이다.지난달 말부터 가파르게 진행됐던 신흥국통화의 강세 현상도 제동이 걸리면서 달러화의 하락세도 주춤해졌다.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밤 연설에서 통화정책과 경기 상황에 대해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달러화가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1 08:18
-
(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전일 급락분을 되돌리며 1,130원선 부근으로 반등할 전망이다.미국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외환시장 개입이 거의 균형 수준이었다면서 완화된 표현을 내놨다. 미국 재무부가 완화된 스탠스를 내비친 점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을 전후해 형성됐던 우리 외환당국의 개입 제약 인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당국이 개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인식이 완화되면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에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5.10.2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