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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12월 국고채발행계획 발표를 대기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주 국고채 전문딜러(PD) 간담회에서 발행과 국채매입 등에 대해 PD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바이백을 한 차례 취소한 후 신뢰가 떨어졌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국고채 발행이 평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다든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지난해 12월에는 4조7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가 발행될 것으로 정부는 발표했었다. 2015년 12월에는 6조8천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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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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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채권시장은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미 시장금리가 금리 인상을 모두 반영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금통위라는 이벤트가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시장참가자들이 많다. 국고채 금리는 큰 폭의 하락은 아니지만, 고점 대비 슬금슬금 내려오고 있다. 단기 고점을 봤다는 인식과 악재는 모두 반영됐다는 시각이 합쳐졌다. 그 당시 금리가 고점이었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다. 금리가 한 달 동안 급하게 올랐고, 11월에는 추가 상승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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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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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2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수익률 곡선 흐름이 달라질 전망이다. 국고채 20년물 금리가 2.50%대로 올라온 만큼 가격 메리트는 부각되어 있다. 지난주 진행된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도 높은 금리 레벨을 바탕으로 보험사 매수가 유입되기도 했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20년물 발행량은 4천500억 원이다. 지난달보다 1천억 원 줄어든 규모다.물량이 줄어든 만큼 입찰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번 주 나올 12월 국고채발행계획에서 국고채 30년물 발행물량이 보험사 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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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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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대외 재료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0.6bp 하락한 2.171%, 10년물은 0.7bp 내린 2.564%에 마쳤다. 2년 이하 구간에서는 바이백 취소 여파로 금리가 올랐다. 이번 주 바이백이 취소됐지만 다음 주에도 바이백은 한 차례 더 예정돼있다. 여전히 정책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지난 15일 바이백 취소가 22일 예정된 바이백도 취소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바이백 대상채권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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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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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채권시장은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매입 취소 이후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일 기재부는 초과 세수를 고려해서 스케줄을 다시 세우고, 발행물량과 바이백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바이백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백 취소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발행할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말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부총리 발언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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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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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 채권시장은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매입 취소가 미칠 파장에 주목하면서 투자심리 악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전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에 이날 당초 예정이었던 국고채 바이백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예정된 바이백 규모는 1조 원이다. 기재부가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바이백을 돌연 취소하면서 채권시장은 혼란을 겪었다. 최근 금리 급등 이후 그나마 안정을 찾고 있었던 채권투자심리는 크게 흔들렸다. 국채선물은 바이백 취소 발표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장중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결국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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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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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부담 속에서 대외 이슈와 수급에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미 10년물은 0.69bp 상승한 2.4055%, 2년물은 3.91bp 높은 1.6951%에 마쳤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가 낮은 모습을 보이지만 다음 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가가 정상 수준으로 오른다면 내년에는 세 차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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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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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만큼, 10년물 입찰이 호조를 이룬다 해도 채권시장이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진 않다. 다만, 금리 인상을 반영한 단기물의 경우 캐리 매수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1조1천500억 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 중 4천500억 원은 현재 10년 지표물인 17-3호고, 7천억 원은 내달 지표물로 바뀌는 17-7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선매출 종목인 17-7호 입찰 결과가 중요하다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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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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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채권시장은 이번 달 들어 나타난 수급 개선이 금리 레벨을 계속 끌어내릴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영란은행이 10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재료로, 채권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전일 미국 금리는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하락했다. 10년물은 2.44bp 하락한 2.3489%, 2년물은 0.01bp 높은 1.6160%에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파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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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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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채권시장은 월초 단기물 수급 개선 흐름에 주목하면서 변동성 확대는 이어질 전망이다. 제롬 파월 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통보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채권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봐야 한다.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현재 1~1.25%로 동결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허리케인 이슈에도 탄탄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FOMC에서는 중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금리 인상 쪽으로 스탠스가 한 단계 이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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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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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채권시장은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이 이어질지가 관건이다.전일 국고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특히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은 모두 10bp가량씩 상승했다. 30년물 금리 일중 상승 폭으로는 2016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 전일 국고채금리 흐름은 최근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를 잘 대변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 금리 급등 흐름이 진정되고 미국 금리도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저가매수로의 진입도 노려볼 만했다. 월말 윈도드레싱 매수도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런데도 결국 채권금리는 장중 강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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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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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 물량이 많은 만큼, 결과에 따라 수익률 곡선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전일 국고채 금리는 초장기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3년물은 2.7bp 하락한 2.137%, 10년물은 1.5bp 낮은 2.521%에 마쳤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3bp, 1.9bp 높은 2.451%, 2.420%로 고시됐다. 정부의 시장 안정화 발언 이후 채권시장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다. 물론, 전일 금리가 하락한 이유 중 하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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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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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가 악화한 채권투자심리의 진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채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기재부에서는 금리 급등에 따른 국고채 전문딜러(PD)의 호가 조성 의무를 완화할 방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한은은 11월 통안증권 발행량을 전월대비 2조4천억 원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은과 기재부의 채권 매입 계획도 나왔다. 한은은 4조4천억 원의 통안증권 조기상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고, 기재부는 3조5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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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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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채권시장은 정부의 내달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한 평가가 채권금리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국고채 30년물을 이달보다 2천억 원 늘리기로 한 데 따른 영향이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다.기획재정부는 내달 5조3천5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3년물과 5년물은 1조 원, 10년물은 1조1천500억 원, 20년물은 4천500억 원, 30년물은 1조7천500억 원 등이다.국고채 발행 물량은 지난달보다 4천500억 원 줄었다. 기물별로는 3년물이 1천500억 원, 5년물이 3천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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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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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발행계획 발표, 경제지표 호조 등을 반영하면서 약세 분위기 속에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3.6% 성장했다. 서프라이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3%로 높였기 때문에 성장률이 높아지리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전년동기대비 3.6%의 성장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듯하다. 3분기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로 4분기 성장률이 제로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해도 연간 성장률은 3.1% 수준이다. 채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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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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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 후 상승과 하락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중 변동성도 심화하는 모습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매매 의지가 현저하게 떨어지다 보니 외국인 매매에 휘둘리고 있다. 외국인 포지션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시장참가자들도 늘어났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변동성에 대응한다고 해도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큰 손' 움직임에 매일 손절 물량이 나오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외국인은 전일 3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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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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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최근 금리 급등에 대한 강세 되돌림이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의 선·현물 매수 흐름이 이어진다면 채권투자심리가 살아날 여지가 있다. 외국인은 전일 3년 국채선물을 3천745계약을 순매수했다. 12월 국채선물이 근월물로 거래된 이후 두 번째로, 지난 9월 25일 170계약을 사들인 이후 약 한 달 만에 첫 순매수다.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누적순매수는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맞물리면서 국고채 3년물을 중심으로 단기구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그렇지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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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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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높아진 금리 레벨과 취약한 매수심리 사이에서 투자자들 간 눈치 보기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예정된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초장기물 흐름을 가늠할 잣대가 될 수 있다. 초장기물과 국고채 10년물 역전 폭이 더 커질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일 국고채 3년물은 8.2bp 높은 2.088%, 10년물은 4.2bp 높은 2.471%에 마쳤다. 반면 국고채 20년물은 1.9bp 낮은 2.377%, 30년물은 1.7bp 내린 2.368%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 이슈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단기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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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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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적정금리레벨을 찾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가 1.25%로 16개월째 동결됐지만, 이일형 금통위원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소수의견을 냈고, 이주열 총재는 통화완화기조 축소 여건이 성숙했다며 금리 인상 시그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에 채권시장은 화들짝 놀랐다. 국고채 3년물은 2.006%, 10년물은 2.429%에 마쳤다. 금통위원의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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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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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이주열 총재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레벨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한 차례 완전히 반영했고, 그 이상도 일부는 반영하고 있다. 만약 이 총재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비교적 명확한 시그널을 제시한다면, 오히려 채권금리는 적정금리레벨을 찾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소수의견이 등장하지 않는다거나, 이 총재의 발언에서 연내 금리 인상 힌트를 찾을 수 없다면 리스크 요인이 이어지면서 약세 분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채권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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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10.19 08:11